건강

엉덩관절에서 근육의 기능

봉봍 2022. 3. 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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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관절 굽 힙근


 

일차적인 엉덩관절 굽힘근은 엉덩 허리근, 넙다리빗근, 넙다리 근막, 넙다리 곧은근, 두덩근, 그리고 긴 모음근이다. 이러한 근육들의 굽힘 지레 작용을 통해 움직인다. 이차적인 엉덩관절 굽힘근은 짧은 모음근, 두덩 정강근, 그리고 작은 볼기근의 앞 섬유이다.

 

골반의 앞쪽 기울임은 엉덩관절 굽힘들과 허리 폄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짝힘에 의해 이루어진다. 넙다리뼈가 고정된 상태에서 엉덩관절 굽힘근의 수축은 양쪽 엉덩관절을 통과하고 있는 안가쪽축에 대해 골반을 돌림 운동시키게 된다. 임상적으로 앞쪽 기울임의 가장 중요한 가쪽은 허리뼈 척추 앞굽 이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한다. 척추앞굼이가 증가함에 따라 허리뼈 돌기사에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력 또한 증가하게 된다. 허리엉치뼈 자세가 정상적인 허리뼈 척추앞굽이를 나타낸다며 전체 척추의 정렬은 최적의 상태가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서 있는 동안 허리뼈의 척추앞굽이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증가된 허리뼈 주위 결합조직에서의 뻣뻣함이나 넙다리 뒤 근육에 의한 증가된 수동 저항은 허리뼈를 비교적 편평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넙다리 뒤 근육의 단단한 정도와 골반 및 허리뼈의 자세 사이의 양적인 관계는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다.

 

골반에 대한 넙다리뼈의 엉덩관절 굽힘은 엉덩관절 굽힘근들과 배 근육들 사이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협력은 더 많은 엉덩관절 굽힘의 힘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되면 명백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뻗은 다리 올림 운동은 주로 배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이 동작은 엉덩관절 굽힘근들에 의한 강력한 골반의 앞쪽 기울임을 중화시키기 위해 골반을 뒤쪽 기울임 시키는 배곧 은근의 작용을 필요로 한다.

 

배곧 은근에 의한 충분한 안정화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골반의 앞쪽 기울임에 의해 엉덩관절 굽힘근들의 수축은 불충분하게 된다. 골반의 과도한 앞쪽 기울임은 허리 척추 앞굽 이를 증가시킨다. 

 

 

서있기 자세에 영향을 미치는 엉덩관절 굽힘근 구축


오랜 기간 동안 엉덩관절이 굽힘 된 상태로 있게 된다면 흔히 굽힘 구축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엉덩관절 굽힘 근육들의 강직, 엉덩관절 폄 근육들의 약화, 엉덩관절의 관절염이나 형성 이상, 또는 휠체어에 의한 제한과 흔히 연관되어 나타난다. 굽힘근들과 관절 주머니 인대들에서의 적응성 단축은 엉덩관절의 완전한 폄을 제한하게 된다.

 

엉덩관절 굽힘 구축에 의한 결과들 중 그 하나는 서 있는 자세의 정상적인 생체역학이 방해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서 있는 자세는 매우 작은 근육의 에너지만을 필요로 한다. 서 있는 동안 두 개의 반대되는 토크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엉덩관절은 안정되게 된다. 두개의 반대되는 토크 중 하나는 체중이고, 다른 하나는 팽팽해진 엉덩관절의 앞관절 주머니 인대들에서 발생한 수동장력이다. 거의 완전히 폄된 상태로 서있게 되면 체중의 힘은 엉덩관절에 있는 돌림의 안가쪽축의 약간 뒤쪽을 지나가게 된다. 따라서 체중의 힘은 작지만 유용하게 사용될 엉덩관절 폄근 토크로 전환된다. 엉덩관절은 신장된 관절주머니 인대들에서 생산되는 수동적인 굽힘근 토크에 의해 폄이 더 일어나게 되는 것은 방지된다. 중력의 힘들과 신장된 결합조직들 사이에서 형성된 정적인 평형은 근육들의 활동을 그다지 요구하지 않는다.

 

엉덩관절에 굽힘 구축이 있다면 서 있는 동안 엉덩관절은 부분적인 굽힘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엉덩관절 앞쪽으로 체중의 힘이 지나가게 하여 굽힘토크를 유발한다. 정상적인 경우 중력은 서 있는 자세의 엉덩관절을 폄시키기 위해 작용하게 되는데 엉덩관절 굽힘구축이 있게 된다면 중력은 엉덩관절 굽힘근으로서 작용하게 된다. 

 

몸이 앞으로 굽힘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큰 볼기근과 같은 근육들에서의 능동적인 폄근 토크가 요구되게 된다. 또한 서 있는 동안 대사 손실은 증가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앉으려는 요구는 증가하게 된다. 흔히 앉아 있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엉덩관절 굽힘 구축은 더욱더 강화될 것이다.

 

엉덩관절 굽힘구축 상태로 서 있게 되면 압박력을 적절하게 분산시킬 수 있는 관절의 능력을 방해받게 된다. 정상적인 경우, 엉덩관절이 거의 완전히 폄 된 상태로 서 있게 되면 관절 연골이 가장 두꺼운 부위가 가장 높은 관절 압력을 받는 부위가 된다. 그러나 약간 굽힘 된 상태로 서 있거나 걷게 되면 관절연골이 좀 더 얇은 부위에서 가장 높은 관절 압력을 받게 된다. 이러한 배열로는 관절을 가로지르는 압박력을 적절하게 분산시킬 수 없게 된다. 

 

임상적으로 엉덩관절의 관절염이나 윤활 주머니염에 의해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굽힘 구축이 오기 쉽다. 폄 된 위치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주기 위해 약물과 물리치료를 통해 염증을 감소시켜 주는 것은 중요하다. 엉덩관절 폄 운동은 폄근들을 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엉덩관절 굽힘근들과 관절 주머니 앞쪽 구조물들을 신장시켜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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