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손목관절 굽힘 근육의 기능

봉봍 2022. 3.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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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의 일차적인 손목 관절 굽힘 근육은 노쪽손목굽힘근, 자쪽손목굽힘근, 그리고 존재하고 완전히 형성되어 있을 때의 긴 손바닥근이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0%는 긴 손바닥근이 없다. 긴 손바닥근이 있을 때 긴 손바닥근은 사람에 따라 아주 다양하며 몇 개의 작은 힘줄들을 갖게 될 것이다.

 

일차적인 굽힘근육들의 힘줄들은 손목 관절의 앞면에서 쉽게 식별될 수 있으며 특히, 강력한 등척성 활성 동안 쉽게 식별된다. 촉지에 의해 쉽게 신별 되지 않는 바닥 쪽 손목 인대는 가로 손목 인대의 몸 쪽에 위치해 있다. 폄근 지지 띠와 유사한 이 인대는 손목 관절 굽힘 근육의 힘줄들들 안정시키며 굽힘 동안 과도하게 일어나는 활시위와 같은 작용을 방지한다.

 

손목 관절 굽힘 근육


일차적인 굽힘 근육

  • 노폭 손목 굽힘근
  • 저쪽 손목 굽힘근
  • 긴 손바닥근

이차적인 굽힘 근육

  • 깊은 손가락 굽힘근
  • 얕은 손가락 굽힘근
  • 긴 엄지 굽힘근

손목 관절을 굽힘시킬 수 있는 이차적인 근육으로는 외재손가락굽힘근육들(깉은손가락굽힘근, 얕은손가락굽힘근, 그리고 긴엄지 굽힘근)이 있다. 손목관절이 중립위치에 있을 때 긴엄지벌림근과 짧은 엄지폄근은 손목관절 굽힘에 대한 작은 모멘트 팔을 갖게 된다. 

 

내적인 모멘트 팔과 가로 단면적에 근거하여 자쪽손목굽힘근은 세 가지의 손목 관절 굽힘근육들 중 가장 큰 굽힘 토크를 생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차적인 손목관절 굽힘근육들 외에도 자쪽손목폄근은 능동적인 손목관절 숩힘 동안 상당한 근전도 활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근전도 활성은 자쪽곁인대를 보조하여 손목관절 자쪽면의 안정성을 위한 힘을 생산할 때 발생한 편심성 활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원래 자손목공간은 뼈에 의한 구조의 강화가 빈약하기 대문에 손목관절 자쪽면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이러한 자쪽곁인대와 자쪽손목 폄근과 같은 구조물에 의한 보강이 있어야 한다.

 

노쪽손목굽힘근과 자쪽손목굽힘근은 손목 관절은 굽힘시키기 위해 협동으로 작용하여 노쪽편위와 자쪽편위의 경향을 서로 견제하게 된다. 두 근육의 상대적인 활성 수준에 따라 손목관절 굽힘의 자세는 자쪽편위가 될 수도 있고 노쪽편위가 될 수도 있다.

 

손목 관절을 굽힘시키는 근육의 가로단면적이 손목관절을 폄시키는 근육의 것보다 2배나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폄근육 보다 굽힘 근육의 근력이 더 우세하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특히 흥미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외재손가락굽힘근육들이 손목관절 굽힘근육의 전체 가로단면적에 있어 약 2/3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당기는 것과 같은 활동들은 큰 등척성 손목관절 굽힘 토크를 필요로 한다. 손목관절 폄근육의 동시 수축은 손가락 굽힘근육의 활성에 있어 적절한 길이를 유지하기 위해 손목 관절이 폄쪽으로 위치되도록 하는데 필요하다.

 

 

노쪽편위와 자쪽편위의 기능


 

손목 관절의 노쪽편위를 만들어내는 근육은 짧은노쪽손목폄근과 긴노쪽손목폄근, 긴엄지폄근과 짧은 엄지폄근, 노쪽손목굽힘근, 긴엄지벌림근, 그리고 긴엄지굽힘근이다. 손목관절의 중립위치에서 노쪽편위 토크를 생산하기 위해 가로단면적과 모멘트팔을 곱했을 때 긴노쪽손목폄근이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는 긴엄지벌림근과 짧은노쪽손목폄근이 뒤따른다. 짧은 엄지폄근은 모든 노쪽편위근육 중에서 가장 큰 모멘트팔을 갖고있으나 매우 작은 가로단면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근육의 토크생상은 적다. 긴엄지벌림근과 짧은 엄지폄근은 노쪽곁인대와 함께 손목관절의 노쪽면에 대한 안정성에 중요하게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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