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의 비정상적 정렬(밖굽이, 안굽이, 전반슬)
이마면에서 무릎관절은 약 5~10도의 밖굽이로 정렬되어 있다. 이러한 정렬의 이상을 과도한 밖굽이 무릎 또는 안굽이 무릎이라 한다.
무릎관절에 편측구획 뼈관절염이 있는 안굽이 무릎
정상적으로 정렬된 무릎관절에 있어 서있는 동안의 관절 반작 용력은 무릎관절의 안쪽 구획과 가쪽 구획을 거의 똑같이 통과해 지나간다. 체중의 44%가 되는 똑같은 힘이 각 무릎관절을 통과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무릎관절의 각 구획(안쪽 구획과 가쪽 구획)이 받게 되는 관절 반작 용력은 체중의 약 22%로 똑같게 된다. 그러나 걷기를 하는 동안 무릎관절 전체의 관절 반작 용력은 체중의 약 3배까지 증가된다. 이러한 증가는 근육의 활성과 발뒤꿈치 닿기를 할 때 지면에 의해 생산된 반작 용력이 결합되어 나타난 효과 때문이다. 발뒤꿈치 닿기를 할 때 발뒤꿈치 정중선의 바로 가쪽이 지면과 접촉하기 때문에 이 결과로 생기는 지면 반발력은 무릎관절의 바로 안쪽을 통과하게 된다. 따라서 순수한 안굽이 토크가 매 걸음마다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걷기 동안의 관절 반작 용력은 무릎관절의 안쪽 구획에서 더 크게 발생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어려움 없이 무릎관절의 비대칭적 동적부하를 견디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안쪽 구획에서의 과도한 마모에 의해 편측 구획 뼈 관절염이 유발된다. 안쪽면에 있는 관절연골이 점점 얇아짐에 따라 무릎관절은 안굽이 무릎 또는 O형 다리 변형이 될 수 있다. 안굽이 변형은 안쪽 구획에 증가된 부하를 가하게 되고 이것은 안쪽 관절 공간의 더 큰 상실을 초래하게 되어 더 큰 안쪽 번짐 변형을 유발하게 되는 안 순횐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양쪽 무릎관절에서는 안쪽 관절뼈 관절염의 징후들(즉 안쪽 괄 절공 간의 상실과 비대해진 안쪽 구획의 뼈)을 보이고 있다.
안굽이 무릎의 치료는 high tibial osteotomy 와 같은 수술이 흔히 포함된다. 이 수술의 목적은 안굽이 변형을 교정하고 안쪽 구획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수술 외에도 안쪽 관절 관절염을 갖고 있는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다. 가쪽으로 삽입된 안창은 무릎관절에 대한 안굽이 토크를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안쪽 구획에 대한 부하를 감소시켜 준다.
과도한 밖굽이 무릎
몇몇의 생체역학적 인자들이 과도한 밖굽이 무릎 또는 "X자형 다리"를 유발할 수 있다. 밖굽이 무릎은 하지의 양쪽 끝 관절들 중 어느 하나에서의 비정상적 정렬에 의한 결과로 일어난다. 굽은 넙다리뼈(즉 넙다리뼈 목과 몸통부위의 각도가 125도 미만)또는 과도한 발의 엎침은 무릎관절에 대한 밖굽이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스트레스는 안쪽 곁 인대에 과부하를 유발하여 나중에는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정상보다 10도나 더 큰 밖굽이 변형에 있어 대부분의 관절 힘은 가쪽 구획 쪽으로 가게 된다. 무릎관절 대치술은 밖굽이 변형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특히 통증 또는 기능의 상실이나 삶의 질을 저하시키게 될 때 사용된다.
젖힌무릎(전반슬)
약간 가쪽 돌림 된 상태에서의 완전한 폄은 무릎관절의 잠김 위치로 안정된 위치가 된다. 이러한 잠김위치로 서 있는 동안 무릎관절은 정강뼈 고평부의 뒤쪽 기울임에 의해 약 5~10도의 젖힘 상태를 보이게 된다. 젖힘에 의해 체중의 힘 선은 무릎관절 돌림의 안가쪽축 약간 앞쪽에 높이게 된다. 따라서 중력은 무릎관절의 잠김을 자연스럽게 보조할 수 있는 약간의 무릎관절 폄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서 있는 동안 넙다리네 갈래근은 이완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이러한 중력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지게 되는 폄 토크는 늘어나게 된 뒤 관절 주머니와 무릎관절 굽힘근들에서의 수동 장력에 의해 적절히 저항된다.
10도를 넘어선 젖힘을 젖힌무릎이라한다. 젖힌무릎의 일차적인 원인은 만성적인 무릎관절 폄근 토크의 과부하게 의해 무릎관절 뒤 쪽에 있는 구조물들이 젖힘 되어 발생하게 된다. 무릎관절 폄 토크의 과부하는 부적절한 자세 조절 또는 무릎관절 굽힘근의 마비나 넙다리네 갈래근의 강직을 유발하는 신경뿌리 질환에 의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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